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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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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올바른 조리와 섭취로 입맛도 up~ 건강도 up~!!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7,739
나물이 입맛을 당기는 봄이 왔습니다. 맛 좋고 몸에 좋은 봄나물 요리는 기분까지 상쾌하게 하는데요. 하지만 봄나물을 조리하거나 먹을 때 주의할 점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정책공감이 ‘봄나물의 올바른 조리법 및 섭취 시 주의사항’을 소개해 드립니다.

 


 

두릅, 고사리 등 독성분 제거해야

 

두릅, 다래순, 원추리, 고사리는 고유의 독성분이 있어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한 후 먹어야 합니다. 콜히친(Colchicine)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는 원추리는 어린 순으로 충분히 데쳐서 먹지 않으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요.


달래, 돌나물, 참나물 등 생채로 먹는 봄나물은 흐르는 수돗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어 조리해야 합니다. 나물을 무칠 때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1회용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초를 봄나물로 잘못 알고 먹었다가 식중독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야생 식물을 함부로 채취해 먹어서는 안 됩니다. 식약청은 도시의 하천변 등에서 자라는 야생 봄나물은 농약, 중금속 등에 오염됐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먹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섭취방법에 따른 봄나물의 종류

▶날 것으로 먹을 수 있는 것(생채)
- 달래, 돌나물, 씀바귀, 참나물, 취나물, 더덕 등
▶데쳐서 먹어야 하는 것(숙채)
- 두릅, 냉이, 고사리, 다래순, 원추리 등
▶데친 후 건조한 것(묵나물)
- 취나물, 참나물, 고사리, 두릅, 쑥, 고비 등

 

 

봄나물을 맛있고 건강하게 먹으려면


봄나물을 조리할 때는 소금은 되도록 적게 넣고, 생채요리에는 들깨가루나 식초 등을 곁들이면  나물의 본래 맛과 향이 살아납니다. 나물의 향과 영양성분을 오래 보존하려면 뿌리에 묻은 흙을 없앤 뒤 비닐이나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식약청은 봄나물의 조리법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저녁엔 냉이 된장국과 달래무침, 취나물 쌈으로 영양만점 봄나물 저녁상을 즐겨보세요.


* 출처 : 정책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