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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2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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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예방접종 주간』,우리 아이 예방접종 체크하세요!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2,938
4월 23일부터 29일까지는 WHO가 지정한 예방접종 주간입니다. 예방접종 주간은 매년 4월 마지막 주로, 서태평양 지역 30여 개국이 함께 실시하는데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제2회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완전접종률 향상 캠페인을 펼칩니다. 어떤 행사가 있는지, 우리 아이 건강을 위한 예방접종 정보와 함께 알려드립니다^^

 

 

제2회 예방접종 주간 기념식, 국민과 함께해요


우리나라는 예방접종이 보편화되었고(연간 약 930만 건 실시) 접종률도 비교적 높은 편(2세 이하 완전접종률 86.3%)입니다. 하지만 제때 접종받지 않을 경우 감염병 해외유입 및 재유행의 우려가 있어 여전히 중요한 보건과제인데요.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매년 4월 마지막 한 주는 질병과 장애로부터 어린 생명을 구하는 예방접종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뜻 깊은 한 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4세 이후부터 받는 추가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국교육방송(EBS)과 공동으로 어린이 예방접종을 주제로 한 공개방송(“모여라 딩동댕”)을 개최해 4~12세 어린이와 보호자 2천여 명을 초대합니다. 

 

이는 예방접종 주간 중 4월 24일(화) 연세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되고, 이날 행사장에서는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으로 유명한 박찬민 아나운서의 세 딸 박민진-민서-민하 자매가 예방접종 홍보대사로 위촉된다고 해요. 이와 함께 예방접종 ‘트릭아트’ 전시회, 스마트폰 앱 다운로드 이벤트, 경품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립니다. 그간 감염병 퇴치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헌신해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있을 예정이고요.

 


 


우리 아이 예방접종, 언제 어떻게 할까


정부는 그동안 감염병 유행을 최소화하고, 어린 자녀를 둔 보호자들의 양육부담을 덜기 위한 예방접종 지원정책을 꾸준히 펼쳐 왔습니다. 접종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올해 1월부터 1회 접종당 본인부담감을 5천원으로 낮추었고(일부지역 무료), 지정의료기관을 전국 7천여 곳으로 확대운영하고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에서 확인하세요!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 예방접종 절차, 지정의료기관 검색은 물론 예방접종 주의사항까지 모든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2010년부터는 자녀의 예방접종일을 잊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질병관리본부에서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자녀의 접종기록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에는 출생정보와 예방접종관리시스템 정보를 연계해 보호자와 의료기관이 어린이 예방접종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죠.

 

▶스마트폰 앱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QR코드를 통해 바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 앱스토어에서 '예방접종'으로 검색해서 받을 수도 있고요^^

 



<표준 예방접종 일정표(출처:예방접종도우미 http://nip.cdc.go.kr)>

 


4세 이후 어린이는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이자,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등에서 단체생활을 시작해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입니다. 배근량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예방접종 문턱이 낮아진 만큼 어린이 본인의 건강은 물론 함께 생활하는 다른 친구에 대한 배려를 위해서도 추가예방접종 완료에 학부모 및 학교 선생님 등 보호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우리 아이의 건강이 국민건강의 시작이라는 것, 잊지마세요~!


* 출처 : 정책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