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질병없는 세상 문 열다 ”
장성,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첫 개원· 진료시작
2010년 3월 18일 목요일
보도자료
▲장성군은 이청 군수, 군의원, 기관단체장등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준공 및 개원식을 가졌다.
장성군은 군민의 염원이었던 장서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이청 군수,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준공 및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지난 2008년 12월말 착공, 총 사업비 55억원을 들여 장성읍 기산리 일대에 부지면적 6,612㎡, 건축면적 1,089㎡, 지하1층, 지상4층으로 124병상 규모를 갖췄다.
병원건물을 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친환경 건축물로 아름답게 건축, 주변환경과 조화되도록 하고, 쉼 공간 등을 조성해 최상의 의료서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병원 1층에는 진료실, 물리, 재활치료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약세실, 행정실이, 2∼4층에는 병실, 간호사실, 면담실, 식당 등 최신시설을 갖추고 치매 및 노인성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게 된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달 25일 의료법인 인광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향후 5년간 인광의료재단에서 노인전문요양병원을 5년간 수탁·운영한다. 또 지난 10일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허가를 얻어 진료를 시작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 치매 및 노인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장기 입원환자들에게 약물 · 재활치료와 운동요법 등을 실시할 수 있는 노인전문병원 준공으로 최첨단시설을 갖추고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 고 말했다